사커피직스
1M 거리도 되지 않는 두 골대를 사이에 두고 서로 치열한 공놀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커피직스 첫 번째 시리즈는 시작이 매끄럽게 되지 않기 때문에 2번째 버전으로 올려드리게 되었는데요. 첫 작품에 비해서 낳아진 점이라 한다면, 자신이 경기에서 얻은 포인트를 이용하여, 상점에서 여러 아이템을 구입 하실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싱글 플레이 부터 2인용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친구와 같이 치열한 축구 경기가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어떠한 재미가 담겨져 있을지 또한 어떠한 장 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함게 알아보겠습니다.
1인용 : W D 2인용 : ↑ ←
사커피직스의 최대의 장점이라 한다면, 아주 쉽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한손으로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공과 선수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격차를 보인다 하여도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역전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데로 첫 시리즈에는 없었던 상점이 추가가 되어 새로운 공을 가지고 여러 경기에 참가를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축구공 부터 다소 생소해 보이는 공까지 여러분들이 달러를 모아 구매가 가능합니다.
무대로 바로 입장을 하게 되면, 맨 위에는 점수를 알리는 전광판이 있으며, 선수들 사이 아주 가까운 곳에 골대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공격과 방어 방식은 기존과 마찮가지로 점프와 앞으로 전진 이렇게 되어 있어요.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하고 싶은 점은 선수를 제어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공이 자신의 골대로 흘러가도 전혀 방어를 하지 못하는 점이 있어요. 대두축구와 같은 시리즈는 자유롭게 움직을 수 있었지만, 이번 시리즈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픽 부분은 이전 버전에 비해서 깔끔해진 것 같기는 하지만, 무언가 딱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경기를 하면서 집중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았네요.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쪽이 우승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싱글 플레이로 즐기기에는 다소 흥미와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몇번 반복으로 하다보면 지루함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아마도 너무나 단순하기도 하지만 옆에 누군가 같이 플레이 하지 않고 인공지능과 경기를 해서 아닌가 싶네요.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거나 친구와 같이 대전을 하고 싶을때에는 사커피직스를 즐겁게 하실 수 있지만, 싱글 부분에서는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축구게임이라고 하기 보다는 엽기적이며, 병맛을 그대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게 전달하지 않을까 하며, 다음에는 정말 재미있는 플래시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